[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] 청소년 산모와 출생자녀에 대한 건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.국회입법조사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‘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현황 및 개선과제’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.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출생아는 32만6800명이다. 이 중 19세 이하 산모에 의해 출생하는 아동 수는 1300명에 이른다.10대 출산은 산모와 신생아 모두에게 의료적 위험을 초래할 확률이 높다. 실제 영아사망률과 출생 전후기사망률은 평균 7~8배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.